서울 지하철에 6월 내내 '춤꾼들의 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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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간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축제가 열린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탭댄스 및 스윙댄스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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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시작으로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 순환 공연
공연은 총 40분...1일 2회(오후 1·2시) 진행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이달 매주 토요일에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춤추는 지하철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하는 댄스축제다. 3일과 24일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7일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14일엔 노원역에서 하루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영화, CF 등에서 탭댄스 모델로 참여한 탭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의 안무가가 함께 이끌고 있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HAPPY FEET는 스윙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2022 국제 Lindy Hop Championship‘ 2위,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최우수상 수상 등 이력이 있다.
누구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지하철 예술마당을 통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월평균 28건의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춤추는 지하철’ 공연은 1회당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탭 솔로, 클래식 탭 등의 탭댄스 무대와 찰스턴을 비롯한 솔로재즈, 린디합 등의 스윙댄스 무대로 구성됐다. 전문 MC의 진행 하에 또타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탭댄스 및 스윙댄스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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