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풍년기원제' 개최…대추 산업발전 워크숍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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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에서 올해 대추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일 열린 '대추풍년기원제'에서 최재형 군수는 "올해 보은대추 풍년을 기원한다"며 "전국 명품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풍년기원제에 앞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명품 보은대추 육성을 위한 '2023년 보은대추 산업발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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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에서 올해 대추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일 열린 '대추풍년기원제'에서 최재형 군수는 "올해 보은대추 풍년을 기원한다"며 "전국 명품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대추연합회 임원, 대추재배 농업인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풍년기원제에 앞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명품 보은대추 육성을 위한 '2023년 보은대추 산업발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대추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란 주제로 대추재배 기술과 개선사항, 신기술과 정보 공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재철 보은군대추연합회장은 "전국 최고의 명품 보은대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에는 지난해 말 기준 1270여농가에서 노지 564㏊, 비가림시설 220㏊ 등 총 784㏊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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