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농민사관학교' 유치…"스마트농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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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경북 농민사관학교'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문경시에 농민사관학교 이전 결정을 통보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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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경북 농민사관학교'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문경시에 농민사관학교 이전 결정을 통보했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6일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후 경북도의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내부 결정 이후, 이전 예정지 확정을 위해 4개월 동안 10여 차례 경북도 협의 방문을 비롯해 이전 예정지인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4차례에 걸친 현장 회의를 가졌다.
문경으로 이전하는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에 소재해있으며, 1566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6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장을 비롯해 본부장, 교육운영·미래인재·성과관리·행정지원으로 구성된 4개 팀으로 현재 14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시는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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