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프로당구 홍보대사 위촉…“전용 경기장 건립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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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프로당구(LPBA) 선수 차유람(36)이 프로당구협회(PB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차유람 PBA 홍보대사는 PBA 전용경기장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상진 PBA 부총재)의 추진위원으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차유람 홍보대사는 "프로당구 글로벌 투어가 우리나라에서 출범해 눈부신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는 것에 당구선수 출신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프로당구가 발전하도록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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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의 PBA 사무실에서 프로당구협회 차유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차유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앞으로 차유람은 PBA-LPBA 투어 관련 공식 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PBA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특히 차유람 PBA 홍보대사는 PBA 전용경기장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상진 PBA 부총재)의 추진위원으로서 전용경기장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차유람은 포켓볼 선수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스타로 도약했다. 이후 2019년 LPBA 선수로 데뷔해 3쿠션으로 종목을 전환했고, 웰컴저축은행에 입단했다. 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 이듬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계 진출을 선언, 선수로는 은퇴했다.
차유람 홍보대사는 “프로당구 글로벌 투어가 우리나라에서 출범해 눈부신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는 것에 당구선수 출신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프로당구가 발전하도록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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