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만드레’ 작곡 이승한, 가수로 떴다
안병길 기자 2023. 6. 2. 13:19
리메이크 음원 ‘소녀와 가로등’ 발매
‘곤드레 만드레’ 이승한 작곡가가 가수로 변신한다.
오늘(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교수의 리메이크 음원 ‘소녀와 가로등’이 발매된다.
‘이교수’는 이승한 작곡가의 가수 활동명이다. 이승한 작곡가는 1996년 이현세의 원작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화 ‘아마게돈’ OST ‘너의 기억 속에서’를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두근두근’, 장윤정 ‘사랑이 떠나네요’ ‘재’ ’다시한번‘, 서지오의 ‘가요 가세요’, 미스트롯2 김의영의 ’도찐개찐’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국민 작곡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음원은 1978년 발매된 대한민국 원조 남매 듀엣 현이와 덕이의 1집 앨범에 수록된 ‘소녀와 가로등’을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소녀와 가로등’은 테이, 홍진영, 어쿠스틱 컬래버 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하는 등 오랜 시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한편, 이승한 작곡가는 최근 창단된 사단법인 한국미디협회의 사무총장을 맡아 미디 협회의 발전과 음악인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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