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영업비밀 경쟁업체 건넨 업체 전·현 임직원 등 6명 검찰 송치

남승렬 기자 2023. 6. 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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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일 다니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빼내 경쟁회사에 넘긴 혐의로 A씨(39)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 연봉을 더 받는 조건으로 경쟁사인 B업체로 이직하기로 하고, 회사의 고객리스트 등 영업비밀을 넘긴 혐의다.

경찰은 A씨 등의 요구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현직 직원 2명과 경쟁업체 관계자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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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일 다니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몰래 빼내 경쟁회사에 넘긴 A씨(39) 등 전·현직 임직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News1 DB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경찰청은 2일 다니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빼내 경쟁회사에 넘긴 혐의로 A씨(39)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해 6월 연봉을 더 받는 조건으로 경쟁사인 B업체로 이직하기로 하고, 회사의 고객리스트 등 영업비밀을 넘긴 혐의다.

경찰은 A씨 등의 요구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현직 직원 2명과 경쟁업체 관계자 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오는 10월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영업비밀 등 산업기술 유출 사범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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