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자갈치시장· 부산아지매가?…포차에 다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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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 부산의 맛과 부산의 옛 정취가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부산의 역사·음식·문화예술·관광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역사·음식·문화예술·관광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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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 부산의 맛과 부산의 옛 정취가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부산의 역사·음식·문화예술·관광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문화원 중정에 마련한 '부산 음식 포장마차'에서 동래파전, 어묵탕, 씨앗호떡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장마차마다 현지인들이 긴 줄을 서는 등 크게 호응하고 있다.
한쪽켠에는 6·25 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팝업카페 '부산다방'이 자리잡았다.1950년대 부산 중구 광복동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작곡(고봉산)된 대중가요 '용두산 엘레지'를 비롯해 추억의 옛 가요 등을 통해 부산의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 중이다.
과거 부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과 '깡깡이 아지매' 와 '재첩국 아지매' 등 전쟁 후 힘겹게 삶을 개척해 온 부산 여성들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한식 리셉션에서는 궁중 너비아니 등 부산 대표 음식 등이 제공됐다. 유력인사, 언론인, 인플루언서 670여명의 참석자들은 부산의 맛에 감탄하며 찬사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도 자리잡았다. 기와, 갓 등의 아이템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가 전시돼 있으며 증강현실을 이용한 포토존도 운영 중이다.
한국 전통 병풍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현지인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를 안내하고 있다.
과거 부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옮겨놓은 듯한 공간과 '깡깡이 아지매' 와 '재첩국 아지매' 등 전쟁 후 힘겹게 삶을 개척해 온 부산 여성들의 이야기도 소개됐다.
부산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지난달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2023 한국문화제 –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부산 특집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의 역사·음식·문화예술·관광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맛과 멋, 그리고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인의 지지와 공감대를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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