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닥 찍었다" 집값 하락 둔화…신도시도 9개월 만에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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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으로 보합(0.00%) 지역이 1주 전 8곳에서 15곳으로 크게 늘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보합(0.00%) 지역이 늘어나는 등 가격 저점은 지난 분위기"라며 "회복 기대감이 호가를 떠받치고, 경기 평택, 시흥, 파주, 인천 연수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평가 인식에 따른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움직임도 감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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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으로 보합(0.00%) 지역이 1주 전 8곳에서 15곳으로 크게 늘었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9개월여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3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고, 일반아파트는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2022년 9월 이후 9개월여 만에 보합(0.00%) 전환했고, 경기·인천은 0.01% 내렸다.
서울은 노원, 성북, 구로 등지의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계약이 간간이 체결되고 있지만 강동, 서초 등 고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일산(-0.01%), 산본(-0.01%)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수요가 간간이 이어졌다. 서울은 3주째 0.02% 내렸고, 신도시, 경기·인천은 모두 0.01%씩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보합(0.00%) 지역이 늘어나는 등 가격 저점은 지난 분위기"라며 "회복 기대감이 호가를 떠받치고, 경기 평택, 시흥, 파주, 인천 연수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평가 인식에 따른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움직임도 감지됐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매수자 대부분이 추격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신중한 행보를 보여, 본격적인 추세전환을 예단하기는 일러 보인다"고 덧붙였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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