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부채한도 합의안 가결…바이든 승인만 남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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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이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부채한도 합의안을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로 통과시켰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미국 재무부는 채무 이자 지급을 위해 기존 한도를 초과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미 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찬성 314 대 반대 117로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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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 상원이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재무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경고한 기한을 불과 4일 앞두고 디폴트 사태를 벗어나며 한숨 돌리게 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부채한도 합의안을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합의안은 31조3810억달러(약 4경2000조원)인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2025년 1월1일까지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골자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미국 재무부는 채무 이자 지급을 위해 기존 한도를 초과해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미 하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찬성 314 대 반대 117로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합의안은 최종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기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 가결 후 "부채한도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킨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이 초당적 합의는 우리 경제를 위한 큰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한 빨리 이 법안에 서명하고, 금요일(2일) 미국 국민들에게 직접 연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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