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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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구)에 대해 부산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황보 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시민단체가 황보 의원의 정치자금법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황보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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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구)에 대해 부산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황보 의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시민단체가 황보 의원의 정치자금법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해당 단체는 황보 의원이 총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의원,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황보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황보 의원은 뉴스1에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선거에서 중앙당 컷오프된 후보가 시민단체를 사주해 전 남편이 유튜브에서 했던 일방적인 주장으로 고발됐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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