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손세척제 만들어 볼까'…음성군 팩토리투어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의 팩토리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팩토리투어 프로그램 참가 접수 3일 만에 8회차 160명 신청분이 모두 마감됐다.
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팩토리투어를 시작했다.
음성군 팩토리투어 센터는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의 팩토리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팩토리투어 프로그램 참가 접수 3일 만에 8회차 160명 신청분이 모두 마감됐다. 대기자만 100명이 넘는다.
음성은 17개 산업단지와 2700여 곳의 기업체가 있다. 팩토리투어는 기업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군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팩토리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약 10만명이 참여했다. 투어 뒤에는 설문조사도 하는데, 참여자 대부분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할 만큼 반응도 좋다.
음성 팩토리투어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콘텐츠에 집중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사랑의 묘약'을 만들고, 인터바스㈜에서 '나만의 타일'을 만드는 방식이다. 수제 맥주·소시지·피자와 손 세척제도 직접 만들 수 있다.
기업뿐 아니라 반기문평화기념관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도 들려 마트료시카 인형과 다육식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올해 팩토리투어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이어진다. 기업을 찾아 사랑의 묘약, 수제소시지, 클래식 맥주, 화덕피자, 손세척제, 양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팩토리투어 참여자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며 "내년에는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운영 횟수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팩토리투어 센터는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