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취업 사각지대 해소 ‘찾아가는 직업상담’ 성료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실시한 ‘찾아가는 직업상담’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복지관에 따르면 의왕지역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 장애인을 위해 의왕시와 연계해 ‘2023년 상반기 취업박람회’ 내에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박람회 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욕구가 있는 구직 장애인들에게 민간·공공의 다양한 분야의 구인정보를 비롯한 직업적응훈련서비스 및 취업지원제도를 안내했다.
또 이력서 작성과 면접에 대비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훈련 등 다양한 구직상담을 전했다.
구직상담에 참여한 장애인 A씨는 “장애로 인해 취업정보 습득이 어려웠는데 실질적으로 장애인 취업시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장애인 취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가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장애인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고천동 내 위치해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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