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신관호 기자 2023. 6. 2.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원주시가 인구 100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원주시는 2일 시청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지역의 미래 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원주시가 인구 100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원주시는 2일 시청에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40년까지 원주시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수립과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구 100만 명 달성을 비롯한 원주시의 방향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지역의 미래 진단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현재 원주시가 주목하는 발전분야 중 하나가 경제다. 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과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 방안이 대표적이다. 이어 교통, 문화, 복지, 보건, 안전 등 분야별 발전전략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