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한다…86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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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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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하는 평가다. 이·미용업 868개소(이용업 51개소, 미용업 817개소)를 5개월 간 방문해 평가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1조 평가담당자가 업소를 찾아가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장비 비치 및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 3개 영역을 평가한다.
시는 총 평가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뒤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구분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11월 중 전국 지자체에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더 베스트’ 업소를 선정하고 표지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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