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 중부지방에 소나기···주말도 여름 날씨

김기범 기자 2023. 6.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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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 도로변에서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일 오후까지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동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동부에 5~20㎜,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5㎜ 안팎이다.

3일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동쪽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요일인 4일까지 아침 기온은 1일(최저기온 13~20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일(최고기온 18~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3~31도,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분포를 보이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 사이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일 발표한 10일 전망에서 월요일인 5일 이후 당분간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8도, 최고기온 24~29도)과 비슷하겠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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