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킥복싱협회, 독거노인기금 마련 위한 대회 3일 개막

김해킥복싱협회가 지난해 진행한 대회 모습.(김해킥복싱협회 제공)

(김해=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김해시에서 독거노인기금 마련을 위한 전국 킥복싱대회가 열린다.

김해킥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김해시킥복싱협회장배 및 독거노인기금마련 전국대회'가 3일 낮 12시 동상동 분성광장 야외특설링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70명이 참가해 총 35경기가 치러진다.

대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통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해시와 시체육회가 후원한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음료수와 물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김해노인복지회관에 후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금 지원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작은 정성을 전달해왔다"며 "노인들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주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