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안드레예바, 2005년 이후 최연소로 3회전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7년생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143위)가 2005년 이후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앨리슨 리스크-암스트라지(미국·85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친 안드레예바는 2005년 15세의 나이로 8강에 진출한 세실 카라탄체바(불가리아) 이후 18년 만에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07년생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143위)가 2005년 이후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안드레예바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다이앤 패리(프랑스·79위)를 2-0(6-1 6-2)으로 꺾었다.
1회전에서 앨리슨 리스크-암스트라지(미국·85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친 안드레예바는 2005년 15세의 나이로 8강에 진출한 세실 카라탄체바(불가리아) 이후 18년 만에 최연소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3회전에서 코코 고프(미국·6위)와 대결한다. 고프도 2004년생으로 아직 10대다.
고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만 15세이던 2019년에는 윔블던에서 16강까지 올랐다.
안드레예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안드레예바는 이달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에서 16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194위였던 안드레예바는 20위 이내 선수를 연파했다.
경기 후 안드레예바는 "지금까지 우승한 대회가 없기에 성공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 25번까지 우승하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여자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클레어 류(미국·102위)를 2-0(6-4 6-0)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다.
시비옹테크의 3회전 상대는 왕신위(중국·80위)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즈전(중국·71위)이 티아고 티란테(아르헨티나·153위)를 3-0(7-6<7-3> 6-3 6-4)으로 꺾고 3회전에 합류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남자 선수가 단식 3회전에 오른 것은 1937년 고신기 이후 장즈전이 86년 만이다.
장즈전은 3회전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4위)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