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단어 하나에 '중국 악플' 받는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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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하나의 중국'이 강조되면서, 홍콩, 마카오 등이 중국 대륙과 나뉠 수 없다며 민감한 반응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도 "한국의 걸그룹이 마카오인이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중국에서 비판이 일자 블랙핑크는 SNS에서 '마카오인' 단어를 '마카오 블랙핑크 팬들'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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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카오에서 공연을 한 블랙핑크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감사 인사를 올렸습니다.
마카오인 블랙핑크 팬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는데, 마카오인을 뜻하는 단어 '매캐니즈'가 문제가 됐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매캐니즈'가 아니라 중국인을 뜻하는 '차이니즈'라고 해야 한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마카오와 홍콩은 각각 포르투갈, 영국으로부터 1990년대 후반에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습니다.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두 곳은 특별행정구로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하나의 중국'이 강조되면서, 홍콩, 마카오 등이 중국 대륙과 나뉠 수 없다며 민감한 반응이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영매체도 "한국의 걸그룹이 마카오인이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중국에서 비판이 일자 블랙핑크는 SNS에서 '마카오인' 단어를 '마카오 블랙핑크 팬들'로 수정했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상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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