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 선정, 괴산군 계획은

김용빈 기자 2023. 6.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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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지방소멸 대응 사업 중 하나인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괴산군 '성산별곡 성산별빛마을 행복을 노래하다'가 최종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의 지방이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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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일자리, 쉼터 결합 생활거점…은퇴자·청년 정착 유도
괴산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방소멸 대응 사업 중 하나인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괴산군 '성산별곡 성산별빛마을 행복을 노래하다'가 최종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은퇴자와 청년층의 지방이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주거와 일자리,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가 합쳐진 균형있는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칠성면 율원리 일원에 주택(55호)과 성산문화센터, 방문객 주차장, 스마트팜, 케어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 내 시설(영화관, 수영장, 한의원 등)과 일자리 연계도 가능하다.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2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7개 도 소속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괴산을 포함한 7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삶터와 일터, 쉼터를 결합한 활력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인구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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