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열린다…생활체육축전, 9일 익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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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어울림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행사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여 명품스포츠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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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발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스포츠 행사다.
익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인천에서 7종목 700여명이 참여해 열린 제1회 대회보다 규모가 더 커져 8종목의 선수와 가족, 임원을 포함하여 약 2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종목은 당구, 수영, 볼링,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이며 신규로 스크린골프가 추가됐다.
대회는 익산시반다비체육센터, 서부다목적체육관, 북부권어울림파크골프장,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익산교육문화회관, 원광대학교, 남부탑볼링장, 명품스크린골프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넓히고자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 반다비체육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목을 확산해 나갔다.
또 2018 전국장애인체전, 2019 전국장애학생체전 등을 개최한 경험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여 명품스포츠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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