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후·위험저수지 보수한다

이서영 2023. 6. 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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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이 저수지 정밀점검 결과 위험등급인 'D등급'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 산이면 덕송저수지, 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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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이 저수지 정밀점검 결과 위험등급인 ‘D등급’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마산면 호교저수지, 산이면 덕송저수지, 화원면 수동저수지에 대한 보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사업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물이 넘치지 않도록 제방을 높이고, 여수로를 확장해 보다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호교저수지는 준설,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공법을 반영하였고, 덕송저수지는 준설, 그라우팅, 사통 재설치, 용수로 설치, 수동제는 저수지 진입도로 설치, 준설, 사통 재설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군에서 관리하는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 이후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를 발굴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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