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문화재 활용사업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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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용산서원에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용산서원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교육이 담지 못하는 제3의 교육영역을 다루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생기 넘치는 문화재 향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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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용산서원에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은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와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은 동해 용산서원을 전통문화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을 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또 2015년과 2020년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용산서원에서 진행할 4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명인, 전통을 담다'는 '세상을 바꾸는 학교, 용산서원'을 부제로 지난 5월에 이어 10월에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참가자들이 문화유산 지킴이가 되어 동해시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탐방하며 문화유산을 알리는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을 4회 진행한다.
또 노년층의 평생학습을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모두의 인턴'은 13∼15일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 문화 체험, 문화유산 현장 답사 등을 펼친다.
용산서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효행길 일대에 다양한 볼거리, 체험,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축제형 프로그램인 '감성의 밤, 효행길 산책'은 지난 4월에 이어 6월, 9월에 총 8회 운영한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용산서원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교육이 담지 못하는 제3의 교육영역을 다루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생기 넘치는 문화재 향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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