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취약농가 마늘수확 대대적 도움의 손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인력난과 잦은 비로 마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마늘 수확시기에 비가 오면 농기계 작업이 힘들어질뿐 아니라 작물이 비에 젖으면 부패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은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한편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잦은 우천으로 인해 마늘 수확의 어려움과 높은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인력난과 잦은 비로 마늘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마늘 수확시기에 비가 오면 농기계 작업이 힘들어질뿐 아니라 작물이 비에 젖으면 부패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은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창녕읍과 이방·성산·고암·계성면, 군청 각 부서는 지난달 말부터 일제히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창녕군과 경남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서,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적십자 경남지사 등 14개 단체, 242명이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창녕군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영산청소년문화의집·남지청소년문화의집)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늘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지난 1일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경남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농어촌공사 경남지부, 농협중앙회 경남도본부 등의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다른 취약 농가에도 직원들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꾸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잦은 우천으로 인해 마늘 수확의 어려움과 높은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일손 돕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농식품유통과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 농작업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