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 성산별빛마을,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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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와 문화, 복지가 결합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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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와 문화, 복지가 결합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242억 원을 들여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괴산군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임대‧분양형 타운하우스 각 20호, 단독주택필지 분양 15호 등 총 55호를 공급한다.
특히 △마을 통째로 정원을 위한 정원식물 스마트팜 △힐링을 주는 사회적농업 케어팜 △기존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고려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괴산 알아가기로 시작하는 마을여행사 △문화센터 내 북카페 등 성산별빛마을에 거주함과 동시에 일자리에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칠성면 중심지 권역으로 칠성면 소재지와 인접하고, 인근에 기조성된 자연드림파크에서는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식당, 한의원 등 도심지 못지않은 인프라와 일자리 제공으로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18년도부터 행복보금자리주택 등 임대주택 조성사업 추진으로 98가구 350여 명의 인구를 유입하는데 성공한 경험을 발판 삼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인구소멸위기 대응 성공사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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