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자막판·더빙판 큰 호응…N차 관람 달린다

조은애 기자 2023. 6.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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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가 각기 다른 매력의 자막판과 더빙판으로 N차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현재 자막판과 극장판을 함께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인어공주' 자막판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OST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인어공주' 더빙판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더빙 캐스트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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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인어공주'가 각기 다른 매력의 자막판과 더빙판으로 N차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현재 자막판과 극장판을 함께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인어공주' 자막판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OST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는 세기의 명곡들을 새롭게 해석한 동시에 에릭 왕자 역의 조나 하우어 킹과 함께 입체적인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바다 마녀 울슐라 역의 멜리사 맥카시와 바다 왕 트라이튼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의 열연 또한 몰입도를 높였다.

'인어공주' 더빙판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더빙 캐스트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더빙판 인어공주 에리얼 역을 맡은 다니엘은 호기심 많은 10대 소녀의 목소리를 아름답게 소화해냈다. 특히 다니엘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현한 명곡들은 자막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여기에 울슐라 역의 정영주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발성으로 에리얼과의 갈등을 그렸고, 왕실 집사인 붉은 게 세바스찬 역의 정상훈 역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인어공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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