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피아노 독주회 '음악 속 소중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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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가 오는 25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 '음악 속 소중한 인연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베토벤과 스크리아빈, 슈만의 곡들을 연주,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인연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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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피아니스트 최현아가 오는 25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 '음악 속 소중한 인연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베토벤과 스크리아빈, 슈만의 곡들을 연주,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인연들을 짚어본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을 통해 그의 후원자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루돌프 대공과의 전쟁으로 헤어져야 했던 작별 이야기를, 스크리아빈 2번 '환상 소나타'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애정을, 슈만의 '다비드동맹 무곡'을 통해 그의 예술의 원천이자 근원이었던 클라라 슈만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최현아는 한예종을 거쳐 베를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하노버 국립 음대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비자 국제콩쿠르, 코스타 아말피카나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피에트로 아르겐토 국제콩쿠르에서 전체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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