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원, 지역 6개 대학과 여성 안전캠퍼스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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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대구과학대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영남이공대 등 지역소재 6개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캠퍼스 안전지킴이단 운영, 인근 안전취약지역 순찰, 폭력예방 교육 및 포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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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대구과학대에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과학대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순천 대구시 행복진흥원장, 김수영 대구경찰청장,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및 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여성안전캠퍼스 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대학교내 및 대학가 주변 불법촬영 카메라가 적발되는 사례가 현격하게 줄었다.
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과 신천역에 설치한 '안심거울'이 많은 호응을 얻어 전국 대도시로 확대되는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운영주체인 행복진흥원은 대구시, 대구경찰청, 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영남이공대 등 지역소재 6개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캠퍼스 안전지킴이단 운영, 인근 안전취약지역 순찰, 폭력예방 교육 및 포럼,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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