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 최초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 최초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중증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가 운영돼 인천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영돼 인천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차 병·의원에서 치료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기대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하대병원이 인천 최초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중증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가 운영돼 인천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진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감염, 내분비, 심장 등), 소아외과(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로 관련 전문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권역 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48만1682명, 2022년 기준)는 특·광역시 기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으나, 이에 비해 전문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내 인구 대비 소아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하대병원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으로 전문화된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가 구축된 셈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영돼 인천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하대병원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인천의 어린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 걸음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게 진료를 받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