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두 달째 3%대

임수정 기자 2023. 6. 2.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울산시 소비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7로 전년동기 대비 3.4%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 5%에서 4월 3.6%까지 떨어졌고 두 달째 3%대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가스·전기·식사비↑ 경유·휘발유·쇠고기↓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울산시 소비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7로 전년동기 대비 3.4% 올랐다.

이는 2021년 10월 3.1%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 5%에서 4월 3.6%까지 떨어졌고 두 달째 3%대를 유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2%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0.2% 떨어졌다.

생활물가 품목별로 도시가스(26%), 전기료(25.7%), 보험서비스료(13%) 구내식당 식사비(9.2%)는 올랐고 경유(-24.2%), 휘발유(-16.9%), 국산 쇠고기(-7%), 돼지고기(-4.8%), 쌀(-6.3%)은 떨어졌다.

신선식품의 경우 양파(52.6%), 오이(26.9%), 무(21.9%), 파(16.2), 감자(14.2%), 고구마(12.3%)는 올랐지만 배(-25.6%), 갈치(-21.2%), 오징어(-14.8%), 참외(-11.4%), 배추(-10.8%)는 내렸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