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울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두 달째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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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울산시 소비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7로 전년동기 대비 3.4%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 5%에서 4월 3.6%까지 떨어졌고 두 달째 3%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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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했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울산시 소비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7로 전년동기 대비 3.4% 올랐다.
이는 2021년 10월 3.1%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월 5%에서 4월 3.6%까지 떨어졌고 두 달째 3%대를 유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2%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0.2% 떨어졌다.
생활물가 품목별로 도시가스(26%), 전기료(25.7%), 보험서비스료(13%) 구내식당 식사비(9.2%)는 올랐고 경유(-24.2%), 휘발유(-16.9%), 국산 쇠고기(-7%), 돼지고기(-4.8%), 쌀(-6.3%)은 떨어졌다.
신선식품의 경우 양파(52.6%), 오이(26.9%), 무(21.9%), 파(16.2), 감자(14.2%), 고구마(12.3%)는 올랐지만 배(-25.6%), 갈치(-21.2%), 오징어(-14.8%), 참외(-11.4%), 배추(-10.8%)는 내렸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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