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확정…내년 2월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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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시 이전이 확정됐다.
시는 이전 예정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문경향토음식학교 증축공사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내년 2월 경북 농민사관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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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시 이전이 확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경북 농민사관학교가 위치한 군위군이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농민사관학교의 경북지역으로의 이전이 본격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 6일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유치를 위해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같은 달 16일 경북도는 문경 이전 결정을 내부적으로 시에 통보했다.
이후 시는 예정지 확정을 위해 4개월 동안 10여 차례 경북도를 방문해 협의하고, 이전 예정지인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현장 회의를 4회 개최했다.
시는 이전 예정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문경향토음식학교 증축공사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내년 2월 경북 농민사관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현재 군위군에 소재한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1566명의 농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6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이전을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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