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장마철 대비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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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 고농도 폐수를 유입하는 사업장, 과거 방류수 수질기준을 상습적으로 초과한 사업장 등 25개소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폐수 처리시설 정비 등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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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폐수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에 고농도 폐수를 유입하는 사업장, 과거 방류수 수질기준을 상습적으로 초과한 사업장 등 25개소다.
점검 내용은 △폐수 무단배출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를 위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최종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환경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건은 직접 수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하고,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과태료는 지차체에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폐수 처리시설 정비 등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 무단배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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