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정례회 개회…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등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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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의회(유시문 의장)는 제300회 정례회를 12일간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유시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군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집행부는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면서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이 의회와 집행부가 지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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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철수 의원 "지역경제의 희망, 온천골프장 자질없어야 한다"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유시문 의장)는 제300회 정례회를 12일간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구례군의회에 따르면 여름과 장마철을 앞둔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의 의결,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구례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구례군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례군 군민의 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례군 자원봉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례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유시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군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꼼꼼히 점검해야 하며 집행부는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면서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이 의회와 집행부가 지난 사업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철 의원은 '구례온천골프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주제로 5분 발언했다.
김 의원은 "골프장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소중한 우리의 이웃이며 그들의 의견에도 주민의 이익이 부합되는 내용이 분명히 있다. 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하는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이 될 구례온천골프장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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