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상, 비스터스엔터 전속계약…전미도와 한솥밥
김선우 기자 2023. 6. 2. 09:42
2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언제나 호연을 이끄는 배우 장유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장유상은 2012년 독립영화 '밤벌레'로 데뷔해 현재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후 영화 '거인', '울보'로 연달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유상은 영화계의 떠오르는 강자로 이름을 알렸고, 드라마 '구해줘', '슈츠', '리갈하이', '추리의 여왕2', '영혼수선공', '복수해라', 연극 '보도지침, 뮤지컬 '프라미스', '올모스트메인', '미드나잇' 등 브라운관에 이어 무대까지 섭렵하며,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히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양들의 침묵'에서 하사 '윤대범' 역으로 분해, 장기 진급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모습을 열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렇듯 새 소속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배우 장유상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장유상이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과 한 식구가 됐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유상이 소속된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전미도, 하영, 송민지, 박성연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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