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겠다"… '로또 조작' 의혹에 첫 생방송 방청 경쟁률 11.4대 1

김동희 기자 2023. 6.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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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예정된 로또 복권 추첨 생방송 방청에 17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2일간 로또복권 추첨 방송 참관인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총 1704명이 신청했다.

로또복권을 둘러싼 조작 및 유출 의혹이 잇따르자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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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제공

10일 예정된 로또 복권 추첨 생방송 방청에 17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2일간 로또복권 추첨 방송 참관인을 모집한 결과, 150명 모집에 총 1704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이 11.4대 1인 셈이다.

매주 로또복권 추첨방송에는 약 15명의 일반인이 참석했다.

대규모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은 로또복권 발행 이후 처음이다

로또복권을 둘러싼 조작 및 유출 의혹이 잇따르자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3월 4일 제1057회 로또 복권 추첨에서 2등 당첨이 664게임 쏟아지고, 이 중 103장이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나오면서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2등 당첨 확률은 135만 분의 1로, 한 곳에서 100명이 넘는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최근 로또복권 1, 2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하여 복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대국민 로또6/45 추첨 공개방송을 계기로 복권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복권을 더욱 건전한 레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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