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자전거로 2030㎞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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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를 순회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한국란도너스협회가 주관하는 'KOREA 2030㎞'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로 부산에서 출발해 전체 2030㎞인 코스를 203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대회다.

3일 오전 6시 부산 금정구 스포원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경남 합천, 전남 여수, 전북 정읍, 충남 당진과 천안, 서울, 경기도 양평, 강원도 횡성, 대관령, 정동진, 삼척, 경북 영덕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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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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