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불임인데”…알파치노, 29살 여친 임신→친자검사 요구[DA: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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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Al Pacino)가 83세의 나이로 네 번째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친자 확인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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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친자 확인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알 파치노가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한 이유는 그가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여자친구를 임신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미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는 DNA 검사를 마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그가 네 번째 아이를 맞이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는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인 누어 알팔라는 방송 프로듀서 겸 제작자로 알려져있다. 알 파치노는 1940년, 누어 알팔라는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54살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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