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또래 여성 살인범' 정유정 "제 정신 아니었던 것 같다"

노경민 기자 2023. 6.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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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부산 금정구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이 2일 오전 부산 동래경찰서 1층에서 호송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2023.6.2/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20대 또래 여성을 살인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이 2일 오전 9시6분쯤 검찰 송치 전 부산 동래경찰서 앞에서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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