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협회 대구경북지회, 계란 5000판 경북도에 기증

류상현 기자 2023. 6.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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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경북도에 기증했다.

1일 기증식에는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이철우 도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계란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산란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나눔 실천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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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경북도에 기증했다.

1일 기증식에는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이철우 도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계란은 이달 초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내 산란계 농가들은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구운 계란 2만개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과 계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후진 회장은 "산란계 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계란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산란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나눔 실천의 마음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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