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금속노련 위원장 "영장 기각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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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논평을 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지원하다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노총 간부에 대한 영장 기각은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의당은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에 대한 1일 영장 기각 결정을 환영"하며 "기각은 경찰의 과잉체포와 무리한 수사에 대한 법의 냉엄한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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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논평을 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지원하다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노총 간부에 대한 영장 기각은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의당은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에 대한 1일 영장 기각 결정을 환영"하며 "기각은 경찰의 과잉체포와 무리한 수사에 대한 법의 냉엄한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정의당은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과 박명기 정의당 전남도당 위원장이 김만재 위원장을 면회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이미 구속영장을 염두하고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윗선의 지침을 받은 듯 일사천리로 수사를 진행하는 현장 경찰의 모습에서, 윤석열 정부의 폭력성의 단면을 볼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고공농성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으로 만신창이가 된 채 구금된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신병처리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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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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