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그때도 오늘', 5개 도시 투어

장병호 2023. 6.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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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그때도 오늘'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투어에 들어간다.

'그때도 오늘'은 △오산문화예술회관(6월 2~3일) △청양문화예술회관(6월 22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7월 15일) △원주 치악예술관(8월 27일) △창원 3.15아트센터(9월 1~2일)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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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선정
양경원·차용학·김설진·이동하·박은석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그때도 오늘’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투어에 들어간다.

연극 ‘그때도 오늘’ 투어 일정.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경성 주재소, 1940년대 제주도 중산간, 1980년대 부산 유치장, 2020년대 최전방 등 각기 다른 4가지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작품이다. 연극 ‘템플’ ‘돛닻’ ‘어린왕자’ 등을 만든 민준호 연출, 연극 ‘비클래스’ ‘메모리 인 드림’의 오인호 작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2022년 초연부터 올해 초 막을 내린 재연까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5개 도시 투어가 결정됐다.

‘그때도 오늘’은 △오산문화예술회관(6월 2~3일) △청양문화예술회관(6월 22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7월 15일) △원주 치악예술관(8월 27일) △창원 3.15아트센터(9월 1~2일)에서 공연한다. 이번 투어에는 양경원, 차용학, 김설진, 이동하, 길은성, 박은석, 오의식 등 지난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그대로 함께 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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