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과수화상병 3건 추가 발생…누적 36건·면적 4.7㏊

윤원진 기자 2023. 6. 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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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3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2곳, 산척면 1곳 등 과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9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지금까지 과원 25곳을 매몰하고, 11곳을 부분 방제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라며 "의심 증상이 나오면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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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량면 2건, 산척면 1건
2일 충북도는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3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적 방제 현장 모습. (충주시 제공)2023.6.2/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3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36건이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2곳, 산척면 1곳 등 과원 3곳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발생 면적은 0.5㏊로 도내 전체 발생 면적은 4.7㏊로 늘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9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지금까지 과원 25곳을 매몰하고, 11곳을 부분 방제했다.

감염 과수가 5%를 넘은 과원은 폐원하고, 5%가 안 되면 과수를 부분 제거한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라며 "의심 증상이 나오면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연도별 도내 발생 건수는 2020년 606건, 2021년 246건, 2022년 103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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