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반드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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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특별 결의문을 중앙위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결의문을 통해 선원노련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LNG 안보 위기를 자초하고 대한민국 선원들의 주요 일자리가 한순간에 사라질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다시 한진해운 파산의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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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특별 결의문을 중앙위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선원노련은 앞서 지난 1일 오후 2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도 임시중앙위원회를 열었다.
결의문을 통해 선원노련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LNG 안보 위기를 자초하고 대한민국 선원들의 주요 일자리가 한순간에 사라질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다시 한진해운 파산의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본의 잇속으로 선원노동자가 생계를 잃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선원노련은 지난달 8일 성명서를 통해 사모펀드사의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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