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K 출신 한국인 학생, 영국 보딩스쿨 ‘이튼칼리지’ King’s Scholarship 장학생으로 선정
1440년 헨리 6세가 세운 학교인 ‘이튼칼리지’는 학생 대부분이 옥스브리지(옥스퍼드_케임브리지)에 진학할 정도로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영국 사립명문 보딩스쿨(남자 기숙 학교)로, King’s Scholarship은 입학 학생 중 단 14인에만 수여된다.
해당 학교는 20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왕실, 문화예술계, 영화계 등 각 분야의 유명인을 배출했으며, 동물농장의 저자 조지 오웰, 윌리엄 왕세손 등 많은 유명인이 이튼칼리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전지민 학생은 5세에 BEK 분당을 시작으로 BEK Prep, Secondary까지의 전 과정을 거쳤다.
전지민 학생은 “이튼칼리지에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에 노출되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었고, 영국식 교육 시스템이 강조하는 탐구 중심 학습을 통해 모든 문제에 있어 스스로 답을 찾는 능력을 습득, 학습 습관의 기초를 잘 형성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BEK 출신의 지아 학생도 영국의 대표적인 명문 보딩스쿨(여자 기숙 학교)인 ‘Downe House’에서 학업 및 음악 관련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BEK 관계자는 “주한 영국 대사 Colin Crooks LVO는 두 한국 학생의 본국 명문 학교 장학생 선정 소식에 기뻐하며 대사관으로 초대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BEK는 24개월~18세까지 전인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탐구 중심 영국식 교육 기관으로, 오는 8월 Pre-Prep(유치부 과정) 강남 캠퍼스를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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