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LS, 자회사 호실적 전망…목표 주가 1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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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LS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최 연구원은 "LS MnM 지분 추가 확보에 따른 배당 확대와 전선, 아이앤디, 엠트론, 일렉트릭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그룹의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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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LS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일 LS의 종가는 8만1400원이다.
2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조1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이라며 “LS MnM 지분 100%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로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전선, 아이앤디, 엠트론, 일렉트릭 등 주요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MnM 연결 편입 효과를 고려해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정기보수 및 황산 부문 부진으로 올해 MnM 실적부진이 예상되지만 나머지 자회사의 실적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936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SK증권에 따르면 LS 현 주가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2.3%다. 최 연구원은 “타 지주사 대비 할인율이 비교적 낮은 것은 전기차 관련 그룹의 수혜가 LS 주가에 선반영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S는 사실상 LS일렉트릭만이 상장돼 있으며 K-OTC인 LS아이앤디의 경우 올해 1111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자회사 가치 상향 여력도 있다”고 했다. 다만 구리 가격이 최근 하락세에 접어든 건 주가 부담 요인이다. 최 연구원은 “(구리 가격은) 동사의 주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연구원은 “LS MnM 지분 추가 확보에 따른 배당 확대와 전선, 아이앤디, 엠트론, 일렉트릭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그룹의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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