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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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과 편백숲 등 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 시설과 숲길, 편백숲, 단풍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6월 9일부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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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일부터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과 편백숲 등 자원을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난해 1월5일 진주성 수호목인 ‘뉴티나무’ 전시를 시작으로 목공체험, 꿈꾸는 다락방, 공예품 전시·체험 등 시설운영과 체험전시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그동안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월아산 숲속의 진주까지 이동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진양호공원 내 다이나믹 광장, 모노레일 시설과 숲길, 편백숲, 단풍나무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6월 9일부터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더불어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도 숲체험을 할 수 있어 평거·신안·이현·판문동, 명석면 등 서부권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5세~7세 위주의 유아숲교육 중심의 체험으로 구성된 ‘어린이형’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교육과 숲해설을 병행한 프로그램인 ‘가족형’, 청소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숲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일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신청현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 3종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함께 동·서부의 균형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서부권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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