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중증소아환자 전담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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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인하대병원을 중증 소아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일정기준 이상의 인력·시설·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영돼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인하대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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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인하대병원을 중증 소아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일정기준 이상의 인력·시설·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으로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진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다.
인천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는 지난해 기준 48만1682명으로 특·광역시 중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지만 전문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영돼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인하대병원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바 있다. 이 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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