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그토록 원하는데...정작 "어울리는 팀은 뉴캐슬!"

한유철 기자 2023. 6.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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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는 제임스 메디슨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과 연관되고 있으며 레스터 역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메디슨을 가장 먼저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의 소유주였던 사이먼 도전은 레스터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야만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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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 '전설' 이안 라이트는 제임스 메디슨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5-16시즌 동화 같은 우승의 '주인공' 레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강등을 당했다.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고 리그 38경기에서 승점 단 34점만을 획득하며 18위에 위치, 다음 시즌을 2부 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강등의 여파는 클 것으로 보인다. 2부 리그로 떨어진 만큼,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선수들의 매각은 불가피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여름 이적시장 때 많은 선수들이 레스터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스' 메디슨이 대표적인 선수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여러 차례 이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토트넘 훗스퍼를 비롯해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과 연관되고 있으며 레스터 역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메디슨을 가장 먼저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여러 차례 메디슨과 연관됐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그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으며 플레이 메이커로서 메디슨을 낙점했다. '풋볼 런던'을 포함해 여러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메디슨 영입을 진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건도 충족했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의 소유주였던 사이먼 도전은 레스터가 이번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돼야만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실제로 레스터는 강등을 면치 못했고 토트넘의 야망은 조금 더 현실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라이트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메디슨이 뉴캐슬에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뉴캐슬 월드'에 따르면, 그는 "메디슨은 뉴캐슬 같은 곳으로 가야 한다. 그와 딱 어울리는 팀이다. 이미 재능은 인정 받았다. 뛰어난 공격수가 있는 팀으로 가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메디슨의 패스는 정말 탁월하다. 나는 그가 변화할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는 팀의 과도기를 이끌 수 있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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