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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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공동으로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동물병원 건립은 경상국립대·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국립·사립대학 간 초광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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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경상국립대·동명대가 공동으로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4년 교육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동물병원 건립은 경상국립대·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국립·사립대학 간 초광역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동명대 부지(용당동 490-21번지 인근, 1만3330㎡)에 지상 4층(연면적 9000㎡) 규모 시설로 조성된다. 동명대는 대학동물병원 유치를 위해 동명대 부지(용당동 485번지 인근)를 경상국립대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하고 기숙사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1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연말 국회에서 2024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사업비 반영과 함께 사업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확정 시 2024년 1월부터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4년 6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동물병원 건립에 우리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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