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술사학회, 2023년 전기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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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술사학회(회장 김귀옥 한성대 소양·핵심교양학부 교수)는 오는 3일 연세대학교에서 '냉전의 기억과 구술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는 △냉전의 기억과 맞닿아 있는 기지촌 주민과 미군의 기억을 다룬 연구 △지역, 세대, 법 연구에 있어서 구술사 연구의 역할을 다룬 연구 △구술생애사와 문화기억에 대한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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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구술사학회(회장 김귀옥 한성대 소양·핵심교양학부 교수)는 오는 3일 연세대학교에서 '냉전의 기억과 구술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는 △냉전의 기억과 맞닿아 있는 기지촌 주민과 미군의 기억을 다룬 연구 △지역, 세대, 법 연구에 있어서 구술사 연구의 역할을 다룬 연구 △구술생애사와 문화기억에 대한 연구다.
냉전의 기억과 맞닿아 있는 기지촌 주민과 미군의 기억을 다룬 연구는 기지촌 주민과 미군의 기지촌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다룬다.
지역, 세대, 법 연구에 있어서 구술사 연구의 역할을 다룬 연구는 미술과 결합한 구술사가 어떻게 대학과 지역, 청년과 노인의 만남의 매개 고리로써 기여할 수 있는지, 또 문헌, 문자중심적인 법 연구에 있어서 구술사 연구가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다룬다.
구술생애사와 문화기억에 대한 연구는 구술생애사를 통해 재독한인들의 5.18정신을 재해석해 보고 내포 지역에서 대를 이어 살아온 천주교 신자들의 공동의 문화기억을 살펴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구술사학회 전임 회장인 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장의 '나의 학문적 여정과 구술사'라는 주제의 기조강연도 진행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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