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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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오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지오로봇과 함께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하게 돼 매우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스마트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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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계명대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오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로봇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 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유의 로봇 플랫폼을 개발, 소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사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지오로봇과 함께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환경을 확대하게 돼 매우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스마트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로봇을 이용한 물류 이송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로봇의 엘리베이터 승·하차 연동과 최적화 경로 자율주행 등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병원 업무의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량물 로봇 도입을 목표로 초기에는 병동의 침구류 이송과 수술 도구 이송 업무로 시작,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동 전체 물류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0년도 9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사 약품 자율주행 이송 로봇, 린넨류 자율 주행 이송 로봇, 외래 안내 로봇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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